아마존닷컴을 강타하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유례없이 참신하고 매혹적인 데뷔작!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덴마크 등 세계 13개국에서 번역 출간된 뱀파이어*로맨스*청춘 소설고집이 세고 몸치인 벨라는 새파란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피닉스에서 일년 내내 음침한 포크스로 이사 온다. 조각 같은 외모에 엄청난 비밀의 소유자인 에드워드 컬렌과 마주친 벨라는 예상치 못한 운명 속에 휘말리게 된다. 10대다운 흥분과 은근한 애정이 담긴 사랑이야 아마존닷컴을 강타하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유례없이 참신하고 매혹적인 데뷔작!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덴마크 등 세계 13개국에서 번역 출간된 뱀파이어*로맨스*청춘 소설
고집이 세고 몸치인 벨라는 새파란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피닉스에서 일년 내내 음침한 포크스로 이사 온다. 조각 같은 외모에 엄청난 비밀의 소유자인 에드워드 컬렌과 마주친 벨라는 예상치 못한 운명 속에 휘말리게 된다. 10대다운 흥분과 은근한 애정이 담긴 사랑이야기는 어느덧 살아남기 위한 무서운 경주로 돌변하면서 긴장을 불러일으킨다. 그저 ‘이루어질 수 없는’ 연인의 이야기에서 벗어나, 사랑을 지키려는 노력이 곧 생존을 위한 투쟁이 되어버리는 이야기 속에서 참신함과 감각적인 서스펜스가 넘쳐난다.
거부할 수 없는 뱀파이어 연인의 매력에 사로잡히다 햇빛을 사랑하는 17세 소녀 벨라(이사벨라 스완)는 황량하고 비가 많이 오는 워싱턴 주 포크스에 있는 아빠의 집으로 이사를 온다. 전학 온 첫날, 벨라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적의로 가득한 에드워드 컬렌이라는 남학생과 마주친다. 냉담하고 스타일리시하며, 마음을 무방비하게 만들 정도로 잘생긴 에드워드와 피치 못하게 자꾸 접하면서 벨라의 인생은 전율과 두려움이 넘치는 전환을 맞이한다. 지금까지 에드워드와 그의 일족은 작은 소도시에서 뱀파이어라는 자신들의 정체를 비밀로 지켜 왔다. 그러나 연인이 되고 만 이 참신한 커플은 라이벌 뱀파이어 일족에게 추격당하게 되고, 벨라는 어느새 자의반 타의반으로 불사(不死)의 존재가 되고픈 바람을 지닌 채 예기치 못한 운명에 빠져든다. 에드워드가 가장 각별하게 여기는 벨라를 포함해 그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 어린 연인은 어느 새 욕망과 위험이라는 양면을 지닌 칼날 위에 위험천만하게 서 있게 된다.
감각적인 서스펜스 로맨스 저자는 이 ‘불행한 만남’의 연인들이라는 테마에 오싹하면서도 새로운 변형을 가한다. 사냥꾼이 먹잇감에게 매혹되고, 인간이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진다는 긴장감은 그 흔한 틴에이저 로맨스 소설에 대해 독자들이 가질 수 있는 가식을 날려버린다. 연인 간의 키스와 손길 그리고 대화는 자칫 작은 실수 하나가 생명에 대한 위협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전적으로 새로운 의미를 지닌다. 특히 외부의 다른 뱀파이어 일족이 컬렌 집안 사람들의 영역에 침입하여 곧바로 벨라를 노리게 되었을 때 보여주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유지하려는 벨라와 에드워드의 눈물겨운 노력은 생존을 위한 투쟁이 되어버린다. <트와일라잇>은 본능에 대한 도전과 욕망 충족 사이에서의 몸부림을 포착하는, 신선한 러브스토리이다. 헌신적이고 매력 넘치는 주인공 에드워드가 모든 여성의 낭만을 극대화시킨 연인의 정점에 서 있다. 그것도 ‘뱀파이어’의 모습으로. 하물며 90년 만에 첫사랑을 한다는데, 현실적으로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덩달아 가슴이 파르르 떨리고 ‘처음’이라는 의미가 주는 행복감에 젖게 될 것이다. 환상이든 현실이든 누구나 가슴에 한 조각씩 첫사랑에 대한 꿈과 추억을 간직하고 있으니까. [인터파크 제공] ...Continua Nascondi